ECS를 정석대로 구현하면, Component는 Entity의 tag 역할만 수행하고, 실제 상호작용은 System에서 이루어집니다. 다만 이러한 ECS가 나를 위한 해답이 될지는,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Component에 기능을 조금 추가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처음 설계에 Renderable을 Component에 추가했기 때문에, (이게 좋지 않은 방향이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그래픽 포인터를 안전하게 할당하기 위한 함수를 정의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Entity와 Component 관련 파트를 만들면서 사용한 방법을 정리하겠습니다. 처음 윈도우 창 (이하 Window)을 정의할 때는 Component로 정의했습니다. 시스템 관련으로 Component를 더 정의할 가능성이 있다고..